[첨단 헬로티]
독일 Optris GmbH사는 독일의 SPS 전시회를 통하여 새로운 열화상 카메라 ‘XI 80’과 ‘XI 400’을 소개했다. 이 두 가지 온도 측정 장치들은 적외선카메라와 적외선 온도계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장치들이다.
옵트리스사 제품 관리이사 Torsten Czech는 “XI 시리즈라는 반자동 (Semi-autonomous) 센서를 출시했는데 기존 PC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모아진 데이터가 표현될 뿐만 아니라 별도의 아날로그 출력 및 디지털 출력이 가능하며 스스로 목표 타깃을 찾아서 동작하도록 만들어졌다. 이러한 기능들은 기계 엔지니어링 또는 멀티센서가 필요한 다양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파이로미터와 열화상카메라가 결합된 ‘XI 시리즈’
자동 측정 포인트 탐색용 파이로미터
XI 시리즈는 매우 견고하고 콤팩트한 파이로미터와 발전된 적외선 열화상카메라가 결합된 제품이다. 내장된 스팟 파인더 기능은 이동하는 물체에 대하여 센서를 재 조준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추적하여 정확한 온도 측정을 가능하게 한다. 센서 조절도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을 적용해 PC와의 연결이 필요 없이 자율적으로 한다. 추가로 센서로부터 직접적으로 0/4~20mA의 아날로그 출력 값을 제공하거나 Ethernet 또는 RS485 등의 디지털 출력 값을 제공할 수 있다. 외부 프로세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9개까지 아날로그 출력을 가능하게 하여 OEM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제품이다.
모터로 동작되는 초점 조준을 통한 설치와 사용
XI 400과 XI 80에는 PIX Connect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모터로 작동되는 초점 조준 기능으로 리모트 컨트롤이 가능하다. 센서는 382×282 픽셀, 80Hz의 프레임률까지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 거리 대 측정 사이즈 비율은 390:1로 매우 작은 측정 사이즈가 가능하다.
측정 온도는 최소 -20℃에서 최대 900℃까지 측정할 수 있다. 900℃ 이상의 고온인 경우 옵트리스 사의 한국 총판인 ㈜초성전자를 통하여 솔루션을 얻을 수 있다.
마운팅 브라켓 및 너트, 작동 소프트웨어 및 연결 케이블을 세트로 공급받아 인수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화 되어 있다.
Optris GmbH 사 한국 총판
초성전자는 2009년 이래 독일 옵트리스사의 한국총판으로 일해오고 있다. 용융금속 온도측정, 현미경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미세시편이나 PCB보드 등의 온도 측정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비접촉식 온도 측정 및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출처 : http://www.hellot.net/new_hellot/magazine/magazine_read.html?code=201&sub=003&idx=38712